티스토리 블로그 초기 세팅을 모두 완료하였는가? 만약 이 글이 처음이라면 '티스토리 초기 세팅 방법, 수익형 블로그 설정 1편'을 먼저 읽으면서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변경, 콘텐츠, 댓글·방명록, 모바일, 블로그 설정을 완료하고 오기를 추천한다.
이번 글에서 다루는 콘텐츠 글 관리, 카테고리 관리, 꾸미기 스킨 편집, 메뉴, 사이드바 플러그인 설정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씩 차례대로 살펴보며 적용해 보길 권한다.
1. 콘텐츠_ 글 관리, 카테고리 관리
왼쪽 메뉴 '콘텐츠' 아래에 '글 관리'를 누르면 글을 작성할 수 있다.
글쓰기 화면에서는 맨 윗줄에 메뉴바가 있다. 메뉴바에는 첨부(사진, 파일, 동영상, 슬라이드쇼), 글자 크기(제목 1, 제목 2, 제목 3, 본문 1, 본문 2, 본문 3), 글자 모양, 굵게 하기, 기울기, 밑 줄, 취소선, 글자색, 배경색, 글의 정렬(왼쪽, 가운데, 오른쪽, 양쪽 정렬), 인용, 이모티콘, 테이블(표), 링크 삽입/수정, 리스트, 구분선, 더 보기, 모드(기본 모드, 마크다운, Html)가 있다. 글을 쓸 때 이를 선택하여 보다 쉽게 편집할 수 있다.
글 작성에 관한 노하우는 추후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글이 내용을 작성할 때 소제목과 본문 글자 크기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넘어가겠다. 글의 내용이 소제목과 본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구글 로봇이 판단하기에 전문적인 글로 보아 좋은 평가를 얻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글을 좋아한다. 구글에서 전문성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로 글자 크기를 꼽는다. 글자 크기를 보면 제목 1, 2, 3, 본문 1, 2, 3으로 나뉘어 있다. 제목 1, 2, 3은 글자 크기뿐 아니라 위계가 잡혀 있고 본문 1, 2, 3은 위계 없이 글자 크기만을 나타낸다.
하나의 글을 작성할 때 소제목과 본문 내용을 적절히 섞어 작성하는 것이 좋은데 여기서 소제목의 순서가 제목 3, 제목 1, 제목 2와 같이 섞여 있는 것보다는 순서대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물론 글의 주제에 따라 제목 1, 제목 2, 제목 2 또는 제목 1, 제목 2, 제목 3, 제목 2, 제목 3과 같이 작성하는 것은 상관없다. 소제목과 본문을 하나의 묶음으로 하여 500자씩 총 3가지 작성하면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보다 유리할 것이다.
카테고리 관리란 글의 종류, 성격에 따라 분류하는 카테고리를 만드는 곳이다. 여러 개의 카테고리에 한 개씩 글이 있는 것과 하나의 카테고리에 여러 개의 글이 있다면 어느 쪽이 전문적이라고 판단하겠는가? 하나의 카테고리에 지속해서 글을 게재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주제가 다양하다면 처음에는 카테고리 없이 글을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테고리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난 후 설정해도 늦지 않다. 하나의 카테고리에 적어도 5개에서 10개 이상의 글이 있어야 좋다고 이야기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2. 꾸미기_ 스킨 편집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홈에서 왼쪽의 메뉴를 보면 꾸미기 아래 스킨 편집이 있을 것이다. 이를 누르면 홈 화면의 글 수, 목록 구성 요소, 글 목록의 글수, 태그 클라우드 순서 등 화면에 보이는 여러 요소를 설정할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수정해도 좋다.
필자의 경우 홈화면의 글 수를 9개, 글 목록의 글 수를 6개로 설정한 후 페이지를 아래로 내려서 리스트 타입을 북리뷰가 아닌 뉴북으로 선택한 후 저장 버튼을 눌렀다. 리스트 타입을 뉴북으로 선택한 이유는 추후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난 후 광고를 추가로 넣을 수 있기 때문이므로 수익성에 크게 관심이 없다면 원하는 대로 선택해도 좋다.
3. 꾸미기_ 사이드 바
사이드 바의 경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이드바만 두고 나머지는 모두 삭제하는 편이다. 너무 많은 요소를 블로그에 게재하면 로딩 속도가 느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하게 필요한 것만 두는 것을 좋아한다.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카테고리와 최근글/인기글만 사이드바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최근글/인기글, 최근 댓글, 태그, 전체방문자의 경우 다른 사람이 내 블로그에 와서 방문자수를 보며 인기글, 최근글 등을 그대로 베끼거나 따라 할 수 있으므로 삭제하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면 사이드바를 왜 만들었는가? 추후 애드센스 승인이 나면 광고를 사이드바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테고리와 광고만 사이드바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4. 꾸미기_ 메뉴
블로그를 이제 막 개설하였다면 메뉴에 추가할 카테고리가 없기 때문에 기존에 설정되어 있는 메뉴 중 사용하지 않는 방명록과 태그 메뉴를 삭제하기만 하면 된다.
메뉴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으면 오른쪽 끝에 삭제 버튼이 나타난다. 삭제하였다면 변경 사항 저장하기 버튼을 누른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에 카테고리를 만들어 글을 정리하면 글이 주제에 따라 메뉴를 추가한다.
5. 플러그인_ 구글 서치콘솔,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플러그인 메뉴를 클릭하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이미지에 마우스 커서를 두고 클릭하면 기능에 관한 설명과 해당 기능을 적용할 것인지, 해제할 것인지 묻는 창이 뜬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유입하는 플러그인과 체류 시간을 늘려줄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하고 이탈할만한 요소를 제거해 보겠다.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Daum 검색창과 드래그 검색을 해제한다.
구글 서치 콘솔은 구글 검색 엔진에서 내가 게시한 글을 노출시켜 주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므로 반드시 적용한다.
구글 서치 콘솔을 클릭하면 가운데 계정 연결하기 버튼이 있다. 이를 누르고 티스토리와 연결된 구글 계정을 선택한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는 내 글을 무단으로 복사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므로 클릭하여 적용한다. 이외에도 필자는 SNS 글 공유하기, 메타 태그 등록, 영어 댓글/방명록 스팸 방지, 이전 발행 글 링크 삽입, 저작권자 표시, 카테고리 글 더 보기, 코드 문법 강조를 추가로 설정하였다.
초기 설정 5가지와 기본 설정 5가지를 모두 마쳤다면 어느 정도 최적화 블로그를 위한 기반은 모두 갖추었다. 다음 글에서는 블로그 설정에 넣을 아이콘과 파비콘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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