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글쓰기 노하우

구글 애드센스를 빠르게 승인받는 글쓰기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총 3개월 걸렸던 것 같다. 일주일에 2번 정도 글을 썼고 글 쓰기를 시작하고 1개월 뒤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였다. 3번의 수정 후 광고가 게재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다.

 

필자보다 더 빠르게 승인받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번 글에서는 구글 애드센스가 원하는 최적화 글쓰기 방법을 정리하여 하나씩 소개해보고자 한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기준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지 않다. 승인받은 후기와 노하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여 글쓰기를 한다면 보다 빠르게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 체계적인 글쓰기_ 구글 SEO(H태그)

 

1) 주제

글쓰기의 주제를 한두 가지로 정하여 꾸준하게 글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 로봇이 볼 때 동일한 주제로 여러 개의 글을 발행하는 블로그는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카테고리를 설정하지 않고 글을 발행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재테크, 여행, 음식, 일상생활과 같이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고 여기에 여러 개의 글을 발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제목

제목은 15~20자 정도로 작성하되 핵심단어(키워드)를 맨 앞에 배치한다.

 

예를 들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글의 핵심 단어라면 이를 맨 앞에 두고 '빠르게 승인받는, 노하우, 총정리'와 같이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문구를 추가한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빠르게 받는 글쓰기',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글쓰기 노하우'와 같이 제목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빠르게 받는 방법 1. SEO 글쓰기

 

3) 본문

본문 내용은 소제목과 함께 제시하여 구글이 좋아하는 체계적인 글의 구성으로 만든다. '소제목(제목 1) - 내용(본문 2) - 소제목(제목 2) - 내용(본문 2) - 소제목(제목 3) - 내용(본문 2)'와 같이 소제목과 내용을 3가지 정도 제시하면 좋다.

 

소제목이 두 번 연속해서 나올 때는 제목 1, 제목 2 또는 제목 2, 제목 3과 같이 위계를 지켜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소제목(제목 2) - 소제목(제목 3) - 내용(본문 1) - 내용(본문 2)과 같은 순서로 사용해도 좋다. 다만 소제목(제목 3) - 소제목(제목 1) - 내용(본문 3)과 같이 순서가 뒤죽박죽일 경우 글이 체계적이지 않게 판단되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소제목의 경우 다른 글의 소제목과 겹치지 않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음식을 주제로 포스팅할 때 글마다 효능, 먹는 법, 부작용이라는 소주제를 반복해야 한다면 블루베리의 효능, 블루베리를 맛있게 먹는 법, 블루베리의 부작용과 같이 정하는 것이 좋다. 다른 글의 소주제와 겹치지 않도록 소주제를 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4) 문체, 맞춤법 검사

티스토리에 게재된 글은 구글 로봇이 영어로 번역하여 확인한다. 따라서 영어로 번역할 때 오류 없이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문어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으나 줄임말을 사용하지 않고 문장의 끝을 '~이다.', '~해보자.'와 같이 명확하게 맺어준다. 같은 맥락에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지키는 것이 좋다. 글을 모두 작성한 후 티스토리 블로그 하단에 있는 맞춤법 검사를 꼭 해보길 권장한다. 

 

 

2. 3개월 내 발행글 20개 이상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하여 많은 사람이 1일 1 포스팅을 목표로 글을 작성한다. 게시된 글이 많으면 확실히 승인받기 유리한 것 같다. 그러나 전업으로 글쓰기 하는 것이 아니라면 꾸준하게 매일 글 쓰는 것이 쉽지 않다.

 

이전에는 3개월 내 20개의 글을 모두 작성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주 2회 포스팅을 하고 20개의 글을 모두 작성한 후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 요청을 하였다. 그러나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찾아보니 글 5개, 8개를 쓴 다음 승인 신청을 하여 최종 글이 10개, 20개일 때 승인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게시글을 20개 채우는 것보다 구글 SEO를 잘 지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라고 인식하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한 후 검토하는데 보통 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글을 5 ~ 10개 정도 작성한 후 애드센스 신청을 하고 검토 기간에도 꾸준히 글을 작성하다 보면 승인 기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매일 글쓰기가 부담된다면 주 1~2회 규칙적으로 글을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해 보길 권한다. 구글 애드센스는 최근 대부분 20개 이상의 글을 발행했을 때 승인되는 것 같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글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글자 수 1500자 이상

글자 수 최소 1500자 이상 작성하기를 권장한다. 여기서 글자 수는 공백을 제외한 글자 수이다.

 

전문적인 글은 3000자 이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구글에서는 이를 절반으로 줄인 1500자 이상의 글자 수로 이루어진 글을 정보가 있는, 유익한, 전문적인 글로 판단한다고 한다.

 

하나의 글에 소제목과 내용을 3가지씩 제시할 경우 각 500자 정도로 작성하면 된다. 인터넷에서 글자 수 세기를 검색하면 다양한 글자 수 세기 사이트가 나온다. 필자의 경우 글자 수 세기와 맞춤법 검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4. 반복되는 키워드나 주제는 피할 것_ 복사, 붙여 넣기 금물

구글은 키워드나 주제가 반복되면 콘텐츠를 복사했다고 인식한다. 본인의 글이어도 복사해서 붙여 넣기를 하면 안 된다. 한 번은 초고를 문서에 작성한 후 붙여 넣기를 하고 HTML을 확인해 보면 글 외에 다른 기호와 표시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후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은 글쓰기 창에서 직접 타자를 치며 작성하고 있다. 

 

타인의 글을 베껴서도 안 된다. 검색 로봇은 다른 사이트의 글과 일치하는 글을 베껴쓰기 한 나쁜 글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이트의 내용에서 글의 주제와 내용을 알게 되었다면 이를 내가 이해한 나만의 언어로 재가공해야 한다. 나만의 문체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의 경우 말하고자 하는 바를 소제목으로 먼저 정리한 후 이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글을 작성한다.

 

 

5. 이미지

타 블로그와 달리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사진의 개수가 중요하지 않다.

 

저작권에 걸리지 않도록 직접 촬영하거나 편집한 사진, 그림을 사용하길 권장하며 저작권 무료 사진을 제공하는 픽사베이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미지는 글의 내용과 관련된 것만 사용하며 1~2개만 넣어도 적당하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빠르게 받는 방법 2.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 입력하기

 

이미지를 첨부하면 이미지 바로 아래에 이미지를 설명하는 공간과 이미지 오른쪽 상단에 대체 텍스트를 입력하는 공간이 생긴다. 이미지 오른쪽 위에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대체 텍스트를 삽입할 수 있는데 이는 이미지를 보지 못할 때 글로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구글에서도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이미지 삽입 시 이미지에 관한 설명과 대체 텍스트를 꼭 넣어주길 바란다.

 

 

6. 태그_ 검색 X 분류 O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태그는 인터넷에서 내 글을 검색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이 아니라 내 블로그 내에서 연관 있는 글을 찾아주는 분류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글의 성격이나 주제를 나타내는 한두 가지의 태그만 설정하는 것이 좋다.

 

구글 로봇 입장에서 태그 하나에 여러 개의 글이 있는 것이 전문적인 블로그로 보이기 때문이다. 블로그 설정 초기에는 태그와 카테고리를 설정하지 않고 글을 작성하는 것도 좋다. 

 

 

7. 기타

1) 금지 키워드

살인, 자살, 성인, 불법, 도박, 마약, 사행성, 동물 학대, 사기 행위, 음란물과 같이 불법 내용, 불법 행위를 조장하는 글, 다른 사람의 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과 주제를 작성하면 안 된다.

 

특히 영화, 드라마에 관한 글을 작성할 때 앞서 제시한 단어와 주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번역

구글은 한글로 작성한 글을 영어로 번역하여 판단한다. 그렇기에 여력이 된다면 작성한 글을 영어로 번역한 후 다시 한글로 바꾸어 어색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보면 좋다.

 

구글이 어떤 번역기를 활용하는지 알 수 없으나 파파고보다는 다소 딱딱하고 어색하게 번역하는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여 번역해 보기를 권한다. 

 

3) 포스팅 시간 간격

전문적인 글을 작성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여러 개의 글을 하루에 게시하는 경우 최소 1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발행하는 것이 좋다.

 

필자의 경우 하루 1개 글을 작성하는 편이지만 하루에 여러 개의 글을 게시해야 할 경우 아침, 저녁으로 예약 기능을 활용하여 발행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