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수익 지급 계좌 수수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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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수익 지급 계좌 수수료 비교

by uble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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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는 수익이 100달러를 초과하면 출금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금을 달러로 지급받고 싶다면 '외화통장'을, 원화로 받고 싶다면 '원화통장' 계좌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보통 해외로부터 받는 외화 송금 수수료는 100달러 초과 시 건당 만원이며 국내 자금 이체 시 건당 5천 원이 추가된다. 은행별로 수수료 차이가 조금씩 있으므로 이번 글을 읽으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활용 계획 및 용도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좋은 조건의 은행 계좌를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지급받을 때 부과되는 수수료는 총 3번이다.

 

해외은행 → 중개은행(중개 수수료) → 국내은행(외환 수수료) 

 

해외에서 국내로 입금할 경우 중개은행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중개은행이 받는 '중개 수수료', 중개은행에서 국내은행에 입금될 때 국내은행이 받는 '은행별 수취수수료(외환수수료, 타발 송금 수수료)', 국내은행의 외환통장에서 '다른 통장으로 이체, 달러 출금, 원화 출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환율수수료 포함)'이다.

 

이처럼 우리가 수익금을 받으려면 3번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므로 지급 금액 설정을 100달러에서 300달러, 500달러로 설정하여 지급 횟수를 줄이는 것도 수수료 절약 방법 중 하나이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기준액 설정하기

 

대체로 중개 수수료와 은행별 수취수수료는 동시에 떼어가므로 2번의 수수료를 지급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가져가는 주체가 다르고 그 금액도 다르므로 서로 구분하여 비교하는 것이 좋다. 

 

 

1. 중개 수수료

 

중개수수료의 경우, 'SC 제일은행'만 무료이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KEB하나은행의 경우 5달러를, 카카오뱅크의 경우 시티은행을 거치기 때문에 10달러의 중개수수료를 떼간다. 

 

  • SC제일은행: 무료
  •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5달러
  • 카카오뱅크: 10달러

 

 

2. 은행별 수취 수수료(외환 수수료, 타발 송금 수수료)

 

해외에서 한국으로 외화가 송금될 때 국내은행이 가져가는 외환 수수료는 100달러 이하는 면제, 100달러 초과 시 만원으로 은행마다 거의 비슷하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은 최소 100달러 이상 시 수령할 수 있으므로 100달러 초과의 경우 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된다. 

 

은행별 수취 수수료 비교(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은행별 수취 수수료는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검색해 볼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접속하여 '금리 수수료 비교 공시', '은행수수료 비교', '외환/수출입 수수료'를 차례로 클릭하면 된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계좌 은행별 수취 수수료 검색하기: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구글 애드센스 지급 계좌 은행별 수취 수수료 검색하기: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검색 결과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3년 2월 8일 기준 외환 수수료 파일이다.

외환수수료(해외로부터 외화송금수수료)_20230208.xlsx
0.01MB

 

대부분 100달러 이상일 경우 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계좌 외환 수수료 비교 정리
구글 애드센스 지급 계좌 외환 수수료 비교 정리

 

신한은행우리은행은 전자 거래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타발 송금으로 입금하면 수수료가 50% 할인된 5,000원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MVP 고객은 면제, 로얄스타 고객은 50% 할인이 된다. 국민은행의 등급은 가족 결합으로 부모, 자녀를 엮어서 가장 높은 등급을 가지고 있는 고객과 동일한 등급을 가족에게도 제공하므로 만약 가족 중 국민은행 로얄스타, MVP 등급이 있다면 국민은행 외환통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형제자매는 가족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까지 수수료를 살펴보았다면 신한은행, 우리은행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등급에 따라 국민은행이 더 좋을 수도 있고 이체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 근처에 우체국이 있고 수익금을 원화로 받고 싶다면 우체국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3. 국내은행 외환통장에서

'다른 통장으로 이체, 달러 출금, 원화 출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환율수수료 포함)

 

달러 출금과 원화 출금을 원한다면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고 다른 통장으로 이체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발생한다.

 

여기서 수수료를 절약하기 위하여 증권사와 연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달러를 그대로 미국 주식 매수에 활용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에도 증권사 어플을 활용하면 환율 우대 수수료를 95%~100% 받을 수 있으므로 국내은행의 외화통장과 증권사 연계 방법을 추천한다. 

 

국내은행의 외화 통장에서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부과되는 수수료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국민은행: 5천 원
  • 신한은행, 우리은행: 만 달러 이하 5천 원(인터넷 이체 시 50% 할인)
  • 제일은행: 만 달러 이하 5천 원
  • 하나은행: 5천 달러 이하 5천 원, 100달러 이하 면제

 

 

각 증권사는 연계된 은행이 있어 해당 은행의 외화통장을 활용하면 다른 통장으로 이체되는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은행별로 연계되는 증권사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국민은행: 키움증권(영웅문), 미래에셋증권
  • 농협: NH투자증권(나무)
  • 신한은행: 삼성증권
  • 우리은행: NH투자증권(나무)
  •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의 경우 외화송금을 받고 난 후 미래에셋증권이든 다른 계좌로 옮길 때 최초로 입금받았던 날을 기준으로 7일 이내에 송금 시 해당 금액의 1.5% 현찰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하나은행 외화통장을 사용할 경우 외화 입금일로부터 기한을 넉넉하게 잡고 이체를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증권사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환율 우대 수수료(미국 달러 기준)를 고려하여 정하는 것도 좋다. NH투자증권(나무)의 경우 100% 환율 우대 수수료(물론 실제로 환전할 경우 100%가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장 우대율이 가장 높다), 키움증권(영웅문)의 경우 95% 환율 우대 수수료를 제공한다.

 

참고로 미국 주식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환율 우대 수수료 외에 미국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도 함께 고려해보아야 한다. 

 

 

< 결론 >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지급 계좌 은행과 증권사 조합 추천

1. '우리은행 외화통장과 NH투자증권' 조합

2. '국민은행 외화통장과 키움증권' 조합 또는 '신한은행 외화통장과 삼성증권' 조합

 

환율 우대 수수료가 높고 은행의 외화통장 수수료가 낮은 우리은행의 외화통장과 NH투자증권(나무)의 조합을 첫 번째로 추천한다.

NH투자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은행 외화통장에 입금된 돈을 NH투자증권에 연계된 우리은행 외화연계통장으로 보낸 후 NH투자증권에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것이 수수료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가장 좋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에서도 각각 연계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외화 연계통장으로 돈을 보낸 후 증권사에서 환전 우대 수수료를 받아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이체하면 된다.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이체 시 하루만 두어도 이자가 붙는 '사이다' 또는 '토스' 통장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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